"판 바꾸겠다" 금융 투자인 1000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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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서 혁신·개혁 선언
"금융+IT 세계시장 누비게"
朴 대통령, 동영상 축사
"금융+IT 세계시장 누비게"
朴 대통령, 동영상 축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1000여명이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5 금융투자인대회’를 열고 올해를 ‘금융투자산업 개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 행사는 금융투자산업이 처한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위기극복 방안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행사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대표(CEO) 100여명 등 1000명 이상의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이 모였다.
금융투자인들은 금융혁신을 통해 국민경제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의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자산관리자가 되겠다는 내용의 ‘금융투자비전’을 함께 낭독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동영상 축사를 통해 금투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자본시장의 재도약과 역동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금융투자업계 스스로 심기일전의 자리를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도 자본시장의 창의와 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관행과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한국 금융이 IT와 결합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황정수/허란 기자 hjs@hankyung.com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행사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대표(CEO) 100여명 등 1000명 이상의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이 모였다.
금융투자인들은 금융혁신을 통해 국민경제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의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자산관리자가 되겠다는 내용의 ‘금융투자비전’을 함께 낭독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동영상 축사를 통해 금투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자본시장의 재도약과 역동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금융투자업계 스스로 심기일전의 자리를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도 자본시장의 창의와 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관행과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한국 금융이 IT와 결합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황정수/허란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