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풀무원식품 이르면 연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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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포장두부 업체
예상시총 최대 4000억
예상시총 최대 4000억
▶마켓인사이트 1월26일 오후 6시49분
국내 최대 포장두부 업체인 풀무원식품이 이르면 연내 증시에 상장된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풀무원식품은 다음달까지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상장하면 풀무원 계열사 26개 가운데 (주)풀무원에 이어 두 번째로 증시에 입성하는 회사가 된다. 풀무원식품의 최대주주는 지분 75.8%(지난해 9월 말 기준)를 보유한 (주)풀무원이다. 나머지 24.2%는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자회사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가 갖고 있다.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는 2011년 풀무원식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000억원을 투자해 해당 지분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풀무원식품이 상장하면 보유 주식을 공모주로 내놓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두부, 콩나물, 계란 등을 포장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다. 2008년 7월 지주회사인 (주)풀무원(당시 풀무원홀딩스)에서 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 6830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냈다. 업계에선 풀무원식품의 시가총액을 3000억~4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국내 최대 포장두부 업체인 풀무원식품이 이르면 연내 증시에 상장된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풀무원식품은 다음달까지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상장하면 풀무원 계열사 26개 가운데 (주)풀무원에 이어 두 번째로 증시에 입성하는 회사가 된다. 풀무원식품의 최대주주는 지분 75.8%(지난해 9월 말 기준)를 보유한 (주)풀무원이다. 나머지 24.2%는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자회사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가 갖고 있다.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는 2011년 풀무원식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000억원을 투자해 해당 지분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풀무원식품이 상장하면 보유 주식을 공모주로 내놓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두부, 콩나물, 계란 등을 포장 가공식품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다. 2008년 7월 지주회사인 (주)풀무원(당시 풀무원홀딩스)에서 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 6830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냈다. 업계에선 풀무원식품의 시가총액을 3000억~4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