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세은, 부국증권家 며느리 된다
탤런트 이세은 씨(33·사진)가 부국증권 오너가의 며느리가 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씨의 예비남편은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 동생 김중명 씨의 장남 영윤씨(30)로 확인됐다. 영윤씨는 부국증권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오는 3월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부국증권은 1954년 한일합섬의 계열사로 설립됐으며 현재는 계열분리됐다. 한일합섬 창업주의 둘째 아들인 김중건 회장이 최대주주다.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씨는 2002년 SBS TV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안재모 분)을 짝사랑하는 일본인 나미코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