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센터 개소식 '개근'한 朴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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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모두 참석…각별한 관심
광주 명소 대인시장도 방문
광주 명소 대인시장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광주광역시로 내려가 현대자동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조경제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거의 한나절을 채웠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전국에 세워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개소식 때마다 빠짐없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15일 대구(삼성), 10월10일 대전(SK), 11월24일 전북(효성), 12월17일 경북(삼성 및 포스코)에 이어 다섯 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박 대통령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상반기에 세워질 혁신센터 출범식에도 모두 참석해 독려하겠다는 게 박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현대차는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차 ‘포니’라는 꿈의 도전을 이뤄냈고, 자동차 판매 세계 5위라는 놀라운 성장경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를 ‘자동차산업 창업의 포털’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수소경제의 리더’로 도약시킬 많은 용들이 이곳 혁신센터에서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출범식 후에는 광주지역 산·학·연 관계자 130여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법률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지역 공동체 곳곳에 창조경제가 스며들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을 찾았다. 대인시장은 2000년대 들어 빈 점포에 청년 예술인들이 들어와 공예체험 카페와 갤러리 등을 설치하면서 전통시장과 복합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박 대통령은 이곳에서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박 대통령은 그동안 전국에 세워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개소식 때마다 빠짐없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15일 대구(삼성), 10월10일 대전(SK), 11월24일 전북(효성), 12월17일 경북(삼성 및 포스코)에 이어 다섯 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박 대통령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상반기에 세워질 혁신센터 출범식에도 모두 참석해 독려하겠다는 게 박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혁신센터 출범식에서 “현대차는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차 ‘포니’라는 꿈의 도전을 이뤄냈고, 자동차 판매 세계 5위라는 놀라운 성장경험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를 ‘자동차산업 창업의 포털’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수소경제의 리더’로 도약시킬 많은 용들이 이곳 혁신센터에서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출범식 후에는 광주지역 산·학·연 관계자 130여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사업화와 투자 유치,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법률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지역 공동체 곳곳에 창조경제가 스며들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대인시장을 찾았다. 대인시장은 2000년대 들어 빈 점포에 청년 예술인들이 들어와 공예체험 카페와 갤러리 등을 설치하면서 전통시장과 복합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박 대통령은 이곳에서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