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 및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수소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27일 산학연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클러스터에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수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해 정부의 수소 관련 정책 제언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울산시와 테크노파크는 인적자원 확보는 물론 효율적인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산업의 정책 발굴과 발전 방안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또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친환경 전문 분야 공모에 들어간 데 이어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 실시 설계도 오는 3월 착수,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