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가희, "소유진은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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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소유진/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01.9541296.1.jpg)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희와 소유진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가희와 소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가희에게 소유진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가희는 "소유진은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해준 친구다. 뮤지컬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가희는 "한동안 자존감을 잃어서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그때 소유진이 내게 '언니는 너무 빛나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작게 있지 마 언니는 누구보다 빛나'라고 말해줬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유진은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고 해도 내가 뮤지컬을 하게 해준 게 아니라 아는 사람을 소개해준 것뿐이다"라며 "언니가 실력이 돼 당당하게 합격했다 이렇게 잘할거면서 그때 왜 그랬나 싶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가희는 뮤지컬 '올슉업'에서 산드라 역을 맡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희 소유진, 우정이 남다른가보네", "가희 소유진, 뮤지컬로 성공해서 다행이다", "가희 소유진, 에프터스쿨때가 예뻣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