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4분기 실적 호조…저평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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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4분 매출은 18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은 호조는 '길리어드'향 수주가 매출로 가시화됐고, 자회사 동야제약이 양호한 실적을 올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가장 큰 변수는 '에스티팜'의 수출 물량"이라며 "현재 에스티팜은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원료합성 수주를 받은 상황이어서 소발디의 매출 성장에 따라 에스티팜의 도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소발디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8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 미국 매출 비중이 85% 수준이지만 신흥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허가가 확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 4800억원은 동아제약 가치만 반영하더라도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알음 연구원은 "4분 매출은 18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은 호조는 '길리어드'향 수주가 매출로 가시화됐고, 자회사 동야제약이 양호한 실적을 올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가장 큰 변수는 '에스티팜'의 수출 물량"이라며 "현재 에스티팜은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원료합성 수주를 받은 상황이어서 소발디의 매출 성장에 따라 에스티팜의 도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소발디는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8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 미국 매출 비중이 85% 수준이지만 신흥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허가가 확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시가총액 4800억원은 동아제약 가치만 반영하더라도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