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현대제철 김상규 전무)는 제16회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기 위한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을 연다. 이번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출품료 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4월 10일이다.

사진공모전에는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에 상금 150만원, 은상 2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38명에 대해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은 오는 5월 9일 철강사랑 마라톤 행사장, 6월 9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철의 날 행사장, 충북 음성 철 박물관,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시된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은 지난 16년동안 총 4만3303점이 응모해 총 931점의 입상작을 선정하는 등 국내에서는 권위 있는 사진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며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탈로그, 광고, 홈페이지, 캘린더, 영상물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강이미지 제고를 위해 1996년 발족한 철강홍보위원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등 국내 주요 13개 철강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