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에 상승했다.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75포인트(0.70%) 오른 252.70에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기대감이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이에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2계약, 1750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홀로 2344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순매수로 1952억9600만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0만2523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8878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2502계약 줄어든 10만7909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50으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