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지분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야후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400억달러 규모의 알리바바 지분을 `스핀코`라고 알려진 회사로 넘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야후는 이 방식으로 지분 가치를 높이고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이날 야후는 지난 4분기 실적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야후는 지난 4분기 매출액이 11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인 11억9천만 달러를 밑돌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30센트를 기록하며 월가가 예상한 29센트는 소폭 웃돌았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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