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루이스, 개막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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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코츠골프챔피언십
박인비는 미셸 위와 한조
박인비는 미셸 위와 한조
여자골프 세계랭킹 2, 3위인 리디아 고(19·뉴질랜드)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1, 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
LPGA 투어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오칼라GC에서 열리는LPGA 투어 개막전 코츠골프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조 편성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리디아 고와 루이스는 호주의 베테랑 골퍼 캐리 웹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됐다. 코츠골프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LPGA 대회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미셸 위,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와 같은 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하는 백규정(20·CJ오쇼핑)은 카린 이셰르(프랑스),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같은 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사상 44년 만에 아프리카계 선수 두 명이 출전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로 유명한 샤이엔 우즈와 새디나 팍스(이상 미국)다. LPGA는 홈페이지에서 “투어에서 두 명의 아프리카계 선수가 동시에 활약한 것은 1971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LPGA 투어는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오칼라GC에서 열리는LPGA 투어 개막전 코츠골프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조 편성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리디아 고와 루이스는 호주의 베테랑 골퍼 캐리 웹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됐다. 코츠골프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LPGA 대회다.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미셸 위,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와 같은 조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하는 백규정(20·CJ오쇼핑)은 카린 이셰르(프랑스),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같은 조에 묶였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사상 44년 만에 아프리카계 선수 두 명이 출전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로 유명한 샤이엔 우즈와 새디나 팍스(이상 미국)다. LPGA는 홈페이지에서 “투어에서 두 명의 아프리카계 선수가 동시에 활약한 것은 1971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