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버는 직업 1위는 정형외과 의사 … 유망 직업은 비디오게임디자이너 토지관리사 특허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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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eedigitalphotos](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01.9547508.1.jpg)
CNN머니가 온라인 임금정보업체 페이 스케일과 공동 조사해 28일 보도한 내용을 보면 봉급과 보너스를 합친 정형외과 의사의 연봉 중앙값은 41만 달러(4억4400만 원)으로 조사 대상 100대 기업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실력이 좋은 정형외과 의사는 최고 63만8000달러를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마취과 의사(평균 34만 달러), 응급의학과 의사(27만4000달러), 치과의사(15만2000달러)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의사 직군이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
의사가 아닌 직종 중에서는 고위급 상담 컨설턴트가 연봉 중앙값 19만6000달러를 기록, 가장 높은 전체 4위에 자리했다. 기업의 생산관리, 분석, 전략 기획, 사업 개발 책임자의 평균 연봉도 13만 달러를 웃돌았다.
직군의 성장률과 만족도, 봉급을 모두 고려한 최고의 직업은 소프트웨어설계사가 차지했다. 12만4000달러를 받는 소프트웨어 설계사 직군의 10년 내 성장률은 23%에 달했다.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 석유·가스 채굴 붐이 불면서 떠오르는 직종인 토지관리사, 특허관리인 등도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직종으로 꼽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