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지난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29일 주식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3000원(2.96%) 떨어진 75만4000원을 나타냈다.

개장 전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61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02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45억4400만원으로 148.6% 증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