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호텔은 다음달 28일까지 호텔 숙박과 아침식사 등을 포함한 ‘레이디스 셀레브레이션 패키지’를 운영한다. 설 연휴를 도심에서 보내거나 호텔에 투숙하며 명절 피로를 풀려는 여성에게 맞춘 전용 패키지다.

두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 패키지’와 세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 패키지’가 있다. 디럭스 패키지는 여성 전용층인 서울 롯데호텔 본관 22층 디럭스룸에서 1박을 하며 레이디스라운지 및 클럽라운지 2인 이용권, 와인, 과일,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스위트 패키지는 럭셔리 스위트룸 1박과 디럭스 패키지에 포함된 서비스에 레이디스 라운지 및 클럽라운지 1인 이용권과 스페셜 디너가 추가된다. 패키지 투숙객은 호텔 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디럭스 패키지가 34만원, 스위트 패키지가 72만원이다. 각각 5만원과 7만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한 명이 더 이용할 수 있다.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