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첫 여성 소장 손영임 씨
19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설립된 지 27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국립공원 소장이 탄생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9일 치악산국립공원 소장에 손영임 설악산국립공원 과장(50·사진)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손 소장은 2007년 공단 최초로 여성으로는 3급으로 승진한 뒤 본부 정보화전략팀장, 노사협력담당관을 거쳐 설악산 행정과장 등을 맡아 현장관리 역량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