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건축자재 보합세
철강재,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토목자재 등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으로 t당 전주 대비 19만8000원이 내린 692만8000원에 거래됐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철골 구조물, 광산, 터널 발파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화약은 일부 수입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자재인 니트로글리세린 가격 상승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이 맞물린 영향이다.

귀금속 중 금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시행 발표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제 금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3.75g당 전주 대비 2000원 오른 17만원에 거래됐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