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철도공사 인수전, KDB·KB컨소시엄 '맞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각가격 3조9000억원 규모의 인천공항철도공사 인수전에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한 KDB 컨소시엄과 국민은행이 이끄는 KB 컨소시엄이 맞붙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인천공항철도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산업·신한·농협·우리은행과 교보생명 등이 공동대표인 KDB 컨소시엄과 국민·기업은행이 공동대표인 KB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했다. KDB 컨소시엄은 인천공항철도의 기존 대주단 위주로 구성됐고, KB 컨소시엄에는 새로운 금융회사, 연기금, 보험사들이 합류했다. 인천공항철도는 운영 방식이 기존 정부가 철도 운영사업자에게 최소 수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에서 매년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보전해주는 방식(SCS)으로 바뀌면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인천공항철도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산업·신한·농협·우리은행과 교보생명 등이 공동대표인 KDB 컨소시엄과 국민·기업은행이 공동대표인 KB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했다. KDB 컨소시엄은 인천공항철도의 기존 대주단 위주로 구성됐고, KB 컨소시엄에는 새로운 금융회사, 연기금, 보험사들이 합류했다. 인천공항철도는 운영 방식이 기존 정부가 철도 운영사업자에게 최소 수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에서 매년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보전해주는 방식(SCS)으로 바뀌면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