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완구 차남, 서울대병원서 공개 검증…"십자 인대 파열 맞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사진= YTN 방송화면 캡쳐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사진= YTN 방송화면 캡쳐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남 병역 면제 의혹과 관련해 공개 검증에 나섰다.

    29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차남 병역 면제 의혹과 관련해 공개 검증 계획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후보자는 "큰아들은 군대를 다녀왔고, 둘째는 몸이 좋지 않아 가지 못했다"며 "둘 다 보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국민께 죄송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의 신체 부위를 공개하면서까지 공직에 가기 위해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앞서 무릎 인대 파열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던 이 후보자의 차남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날 직접 공개검증에 임했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서울대병원에서 엑스레이에 이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병역면제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을 받았으며 이 후보자의 차남은 지난 2005년 12월20일 미국 미시간대병원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은 뒤 국내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받고 5급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서울대병원 측은 공개 검증 후 "MRI 및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내외측 반월상 연골판(무릎관절 사이에 위치한 섬유성 연골) 파열에 대한 봉합수술이 이뤄진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자의 차남은 공개검증을 위해 병원에 도착해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몸 안좋아서 못간게 맞네",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큰아들은 다녀왔는데",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몸 아파서 못간게 왜 죄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시장실 들어가려면 휴대폰 압수?…"독재 시대냐" 논란 폭발

      경남 통영시청 시장실에 들어가려면 휴대전화를 비서실에 맡겨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5일 통영시민참여자치연대에 따르면 이 단체는 전날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시민단체는 이 자리에서 시장실 방문할 때 휴대전화를 비서실에 두고 들어가야 하는 행태를 꼬집었다.시민단체는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 공무원들이 휴대전화를 비서실에 두고 시장을 만나는 행태는 독재 시대를 방불케 하는 시대착오적이며 고압적 갑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헌법상 보장된 통신의 자유, 기본권을 유린하는 것이며 시민을 소통 대상이 아닌 '감시와 통제'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행정이 투명하고 당당하다면 녹취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동료 공직자조차 믿지 못해 휴대전화부터 뺏는 폐쇄적 리더십이 국민권익위원회 낮은 청렴도 평가 결과로 나타났다"고 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통영시는 종합 4등급에 그쳐 경남 18개 시군 중 청렴도가 가장 낮았다.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직접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항목에서는 최하위 등급(5등급)을 기록했다.다만 통영시는 휴대전화를 맡기게 한 것은 "벨 소리 때문에 업무, 면담이 영향받지 않게 하려고 한 조치며 시민, 외부 손님들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시장실을 출입했다"고 해명했다. 통영시 측은 논란이 커지자 시장 비서실에 있던 휴대전화 보관함과 안내문을 모두 철거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2

      [속보] 경찰, 김경 3일 만에 재소환…'강선우에 직접 전달' 진위 추궁

      경찰, 김경 3일 만에 재소환…'강선우에 직접 전달' 진위 추궁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감방 갔다 대통령 돼 돌아오겠다"…전광훈, 구속적부심 청구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건조물침입교사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된 전 목사는 전날 서부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전 목사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세워 신도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보수 성향 유튜버에게 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월 19일 시위대의 서울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구속적부심사는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이 다시 심사하는 절차다. 법원은 구속적부심이 청구되면 48시간 이내에 피의자 심문과 증거 조사를 실시한다.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전 목사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전 목사는 영장심사를 앞둔 지난 11일 집회에서 "감방 갔다 온 사람은 다 대통령 돼버린다. 내가 이번에 감방에 네 번째 갔다 오면, 내가 대통령이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감방을 안 가본 사람은 굉장히 두려워하는데, 한 번 갔다 온 사람은 '감방을 또 한 번 갈 수 없을까' 그리워한다. 감방 가면 좋다. 잠 실컷 잔다"라며 교정시설 수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한 발언을 이어가 논란을 키웠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