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이 전년보다 46만 명(6.0%) 줄어 '허브공항' 경쟁에서 뒤처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인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환승객은 2013년 771만 명에서 지난해 725만1000명으로 4년 만에 감소했다.

인천공항 환승객은 개항 첫해인 2001년 162만7000명에서 시작해 2005년과 2010년 각각 300만, 500만 명 고지를 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