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전화번호 식별 어플리케이션(앱) '후스콜'이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스콜은 스마트폰의 스미싱, 스팸,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년 2월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대만과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스콜은 2013년 대만, 홍콩, 태국 등 7개 국가에서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iOS버전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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