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해 매출 목표를 24조원 이상으로 잡았다.

30일 신광석 KT 재무실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5년에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매출액 24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 지출은 2조7000억원 이내에서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KT는 지난해 매출액이 23조4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상반기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이 반영되면서 291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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