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월 말부터 이탈리아 노선을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밀라노~로마 경유 노선을 오는 2월25일부터 인천~밀라노, 인천~로마 노선으로 분리 운항하기로 했다. 인천~로마 노선은 매주 수·금·일요일(출발편) 주3회 운항한다. 3월 말부터는 운항시간도 매주 화·목·토요일(출발편)로 조정한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매주 수·금·일요일(출발편) 등 주3회 운항한 뒤 3월 말부터 주4회(월·수·금·일요일 출발) 운항으로 증편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