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5년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이 7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신광석 KT 재무실장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LTE 가입자 비중은 지난해 67%에서 올해 75%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9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KT는 지난해 매출액이 23조4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상반기 명예퇴직에 따른 비용이 반영되면서 291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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