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김상중 /사진=한경DB
동물농장 김상중 /사진=한경DB
'동물농장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SBS `동물농장`에서 깜짝 노래 솜씨를 공개해 화제다.

1일 방송된 `동물농장` 700회 특집에서는 특별 내레이션 지원에 나선 김상중이 특유의 진행 유행어인 `그런데 말입니다`를 연신 선보이며 백호 사파리 연쇄 부상 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백호 기상이로 나서 능청스럽고 실감나는 진행을 선보였다.

이날 사파리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뒤 김상중은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동물농장 700회`를 맞이해 배우 김상중의 깜짝 노래 열창에 이어 SBS 장예원 아나운서 또한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을 비롯한 MC들은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700회를 맞이해 “‘위아래’ 댄스 공약을 이행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내가 ‘동물농장’ 때문에 정말 힘들다”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가 싶더니 이내 갈고 닦은 춤솜씨로 EXID의 ‘위아래’ 춤과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예원 아나운서의 댄스실력에 출연진은 감탄했지만 신동엽은 어설픈 노래 실력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농장 김상중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김상중, 목소리 들으니까 새롭다", "동물농장 김상중, 무게감 있는 목소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동물농장 김상중, 트로트 열창 완전 반전인데", "동물농장 장예원, 강아지 얼굴로 섹시댄스 추니까 귀여워", "동물농장 장예원, 역시 아나운서는 못하는게 없어야 하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