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K팝스타4' '유희열' '케이팝스타4' '안테나뮤직'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케이팝스타4')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후 중간 점검인 '기습 배틀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안테나뮤직 사옥에서 배틀 오디션을 치르게 된 유희열은 "지난 시즌에는 YG주최로 기습 점검을 가졌거든요. 이번에는 안테나 주최로 기습 점검을 하게 됐어요. 어제 하루종일 청소했는데 뭐라고 할지…놀리기만 해봐"라며 웃어보였다.

유희열은 박진영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기타 연주를 시작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 안테나뮤직에 입성한 박진영은 "진짜 좋다. 시원하고, 인테리어도 좋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녹음실과 안무 연습실을 차례로 살펴 본 박진영은 유희열에게 "안무 연습실 구조가 이상하다."며 가로 폭이 좁은 면에 거울이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어 박진영은 "넓은 면 거울은 내가 쏘겠다. 대신 구석에 JYP 표시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옥을 둘러본 박진영 "내가 저런 것을 하고 싶었는데 잊고 살았다. 'K팝스타'를 하며 JYP안에 안테나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안테나뮤직을 방문한 양현석은 "여기가 가장 큰 곳이냐. 20년 전 느낌"이라며 독설을 날려 유희열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안무 연습실을 둘러보고는 "우리 탈의실만 하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K팝스타4' 안테나 뮤직 사옥 공개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안테나 뮤직 사옥, 괜찮은데" "'K팝스타4' 안테나 뮤직 사옥, 안무연습실 빵 터졌다" "'K팝스타4' 안테나 뮤직 사옥, 가수들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