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사진= 로드FC
미녀파이터 박지혜/ 사진= 로드FC
미녀파이터 박지혜

로드 FC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화제다.

지난 1일 박지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 출전해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며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혜는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 대해 "사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며 "다음에는 꼭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으며 박지혜의 남편인 김지형은 같은 소속팀 '팀포마'의 선수로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서 모델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하 누리꾼들은 "미녀파이터 박지혜, 그래도 승리했으니 다행", "미녀파이터 박지혜, 멍든 것 봐" ,"미녀파이터 박지혜, 남편도 파이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