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지민/ 사진= KBS

1대100 김지민

김지민이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개그우먼이 꿈은 아니었다"며 "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처음 엄마의 권유로 미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개그사냥'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친구의 부탁으로 함께 가게 됐다"며 "친구가 그냥 도와달라고 했다. 와서 대본만 읽어주면 된다고 했었다 그런데 다음 날 연락이 왔다. 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더라. 합격이라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 바로 다시 갔었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민은 "개그를 짜는데, 정말 재밌었다. 그때부터 아예 휴학을 하고 개그를 시작했다. 보통은 친구 따라서 탤런트 되고 가수 되고 그러는데, 저는 친구 따라서 개그맨이 됐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