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유가 상승·기업M&A 기대에 급등…다우 3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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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과 기업 인수합병(M&A) 기대감 등이 확산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36포인트(1.76%) 뛴 1만7663.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29.18포인트(1.44%) 상승한 2050.03을, 나스닥 지수는 51.05포인트(1.09%) 오른 4727.7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7% 급등한 배럴당 53.0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기업 M&A 소식도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무용품 유통 업체인 오피스 디포가 경쟁사인 스테플스와 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에 대한 경계감이 진정된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5.36포인트(1.76%) 뛴 1만7663.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29.18포인트(1.44%) 상승한 2050.03을, 나스닥 지수는 51.05포인트(1.09%) 오른 4727.7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7% 급등한 배럴당 53.0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기업 M&A 소식도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무용품 유통 업체인 오피스 디포가 경쟁사인 스테플스와 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에 대한 경계감이 진정된 것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