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실적이 둔화됐으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4.72%)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71% 감소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도 10.16% 줄어든 1471억8900만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44.70% 늘어난 194억8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실적 공시와 함께 자사의 김동욱 이사에 신주교부,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 등 방법으로 보통주 1만3158주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행사가격은 8만1000원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