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잘나가는 농심…매출 28%↑ 최고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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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3년 1억4000만달러에 비해 28.5%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힘입어 농심의 전체 해외 매출은 2013년 4억5500만달러에서 지난해 4억9000만달러로 증가했다. 농심은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 등 한류 드라마 열풍이 이어지면서 신라면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안 충칭 등 서부내륙 시장에서 중간도매상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편 것이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올해 중국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0.5% 늘어난 2억3500만달러로 잡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이는 2013년 1억4000만달러에 비해 28.5%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힘입어 농심의 전체 해외 매출은 2013년 4억5500만달러에서 지난해 4억9000만달러로 증가했다. 농심은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 등 한류 드라마 열풍이 이어지면서 신라면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시안 충칭 등 서부내륙 시장에서 중간도매상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편 것이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올해 중국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0.5% 늘어난 2억3500만달러로 잡았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