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지하철 '無재해' 공사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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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시공 중인 도심지하철(DTL) 921 현장이 세계 최초로 지하철 공사 무재해 1500만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한 사람이 한 시간 동안 무사고로 일하면 1인시다. 1500만인시는 근로자 100명이 51년(1만8750일) 동안 사고 없이 일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2009년 6월 착공한 DTL 921 현장에선 5년6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심지하철 공사에서 무재해 1500만인시를 달성한 기업은 쌍용건설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