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이사장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은 6일 서울시청 워크숍룸에서 ‘주주-직원 공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주주가 투자한 회사 직원들에게 주식을 증여한 사례가 직원의 근로의욕과 애사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한 이사장의 아들로 ‘슈퍼개미’인 한세희 씨가 2012년 쌍용머티리얼 주식 7억원어치를 이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 준 사례를 다룬다.

이번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김영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