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北 나진 바닷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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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北·러 합작사와 MOU
부산시가 북한·러시아 합작 기업과 경제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1일 부산시청에서 ‘나진~하산 프로젝트’ 사업 주체인 북한과 러시아 합작 기업인 라손콘트란스 대표단 두 명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올레그 아가폰체브 라손콘트란스 대표와 스테그니 다리야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9일부터 부산을 방문해 10일 부산신항의 항만 물류시설과 배후 물류단지를 둘러보고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 기업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진~하산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고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라손콘트란스는 2008년 북한과 러시아가 3 대 7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 기업이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 하산에서 북한 나진항까지 54㎞ 구간을 철도를 이용하는 등의 복합물류사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는 오는 11일 부산시청에서 ‘나진~하산 프로젝트’ 사업 주체인 북한과 러시아 합작 기업인 라손콘트란스 대표단 두 명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올레그 아가폰체브 라손콘트란스 대표와 스테그니 다리야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9일부터 부산을 방문해 10일 부산신항의 항만 물류시설과 배후 물류단지를 둘러보고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 기업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진~하산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고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라손콘트란스는 2008년 북한과 러시아가 3 대 7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 기업이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 하산에서 북한 나진항까지 54㎞ 구간을 철도를 이용하는 등의 복합물류사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