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IB대상] 한앤컴퍼니, 4조짜리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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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PEF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세계 2위 자동차 공조 부품회사 한라비스테온공조를 인수하면서 사모펀드(PEF)업계 스타로 부상했다. 출범 4년차 운용사가 3조9400억원 규모 글로벌 기업을 자력으로 인수했다. 국내 PEF가 투자한 기업 중 최대 규모다. 국내 1위 타이어업체인 한국타이어를 컨소시엄 파트너로 끌어들인 전략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상원 한앤컴퍼니 사장은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코리아 대표와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지낸 뒤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휴대폰 카메라 모듈업체인 코웰이홀딩스, 한진해운 벌크선 전용사업부, 웅진식품 등 다양한 딜을 성사시키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