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IB대상] 한국투자증권, 삼성SDS 상장·BS지주 증자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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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발행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은행(IB)업계에서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등 주식발행시장(ECM) 분야의 ‘명가’로 꼽힌다.
지난해 마켓인사이트가 집계한 ECM 부문 주식 발행 주관 규모에서 1조1955억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주관 건수 역시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1조1797억원어치를 주관한 NH투자증권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였던 삼성SDS 상장의 대표 주관을 맡았다. 삼성SDS는 제일모직에 앞서 공모를 진행하며 지난해 IPO 열풍을 선도했다. ECM 부문 최대 딜 중 하나인 BS금융지주 유상증자를 주관한 것과 기술성 평가특례 절차를 통해 테라셈을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됐다.
정일문 기업금융본부장(부사장)은 “삼성SDS와 같은 대기업뿐 아니라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다수 상장시킨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지난해 마켓인사이트가 집계한 ECM 부문 주식 발행 주관 규모에서 1조1955억원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주관 건수 역시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1조1797억원어치를 주관한 NH투자증권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였던 삼성SDS 상장의 대표 주관을 맡았다. 삼성SDS는 제일모직에 앞서 공모를 진행하며 지난해 IPO 열풍을 선도했다. ECM 부문 최대 딜 중 하나인 BS금융지주 유상증자를 주관한 것과 기술성 평가특례 절차를 통해 테라셈을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됐다.
정일문 기업금융본부장(부사장)은 “삼성SDS와 같은 대기업뿐 아니라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다수 상장시킨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