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인 선바이오가 연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선바이오는 최근 KDB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선바이오는 바이오 분야 복제약(바이오시밀러)과 신약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2013년 매출 21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원이었다. 노광 대표가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 장외주식 정보업체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선바이오는 장외시장에서 5일 현재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99억원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