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올해 전국 9개 단지에서 6800여가구의 ‘동원로얄듀크’ 아파트를 공급한다. 중견업체 중 호반 중흥 우미 EG 반도건설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동원개발은 다음달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개발지구 C블록에서 ‘양산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단지는 지상 17~30층, 6개동으로 이뤄진다. 518가구 모두 전용 84㎡ 규모다. 거실과 주방은 통풍이 잘되는 구조로 설계하고 틈새공간을 활용해 방을 하나 더 마련한 알파룸을 넣는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개통 예정)까지 걸어서 5분 남짓 거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