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투자유치 나선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서울에서 ‘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펼친다.

대구시는 권 시장이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강연한다고 5일 발표했다.

‘대구를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주제의 이번 특강에서 권 시장은 전국의 최고경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기업 유치를 위해 강연한다.

권 시장은 특강에서 대구시의 기업유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원스톱 기업지원,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자세히 설명한다.

권 시장은 “입주 계약부터 공장 가동 때까지 기업 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산업 인프라에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