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성은이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진=영턱스 `정` 뮤비 캡처)



`레전드 혼성그룹` 영턱스클럽 임성은 복귀 준비中



`임성은 복귀하나?`



지난 1990년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임성은이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임성은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임성은이 현재 컴백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새 앨범 콘셉트나 장르, 발매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예전부터 오랜 기간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임성은이 절친한 가수 도원경 콘서트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 후로 꾸준히 컴백에 대해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복귀 이야기를 본격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은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에서 영턱스 클럽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90년대 인기 그룹으로 영턱스클럽을 소개했다. 영턱스클럽은 1996년 `정`으로 데뷔한 후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 등 2000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메인보컬 임성은이 탈퇴하며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임성은은 그룹 탈퇴 후 2006년 결혼한 뒤 필리핀에서 리조트 사업가로 변신횄다.



한편 임성은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백 투더 90s 빅쏘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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