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민간 경제협력을 위한 북-러 기업협의회가 발족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5일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스트라슈코 러시아 상공회의소 부소장은 4일 "북한과 민간 경제협력을 위한 기업협의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협의회 발족으로 양국 경제협력이 새 단계로 도약하게 됐으며 양국 교역과 경제 관계가 획기적으로 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러시아 기업이 북한에서 사업 협력 기업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무역 등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