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황정음에게 경고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차도현(지성)의 다른 인격 신세기와 대화하는 오리진(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리진(황정음)은 신세기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고, 신세기는 “차도현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그 자식은 영원히 안 돌아올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오리진(황정음)은 “그게 무슨 말이냐? 왜 안 돌아오는 건데?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신세기는 ”기억의 봉인이 풀렸다. 입구가 풀렸으니 조만간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슬슬 풀려나겠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자 오리진(황정음)은 “설마 차군이 잃어버린 1년간의 기억이 뭔지 넌 알고 있는 거야? ”라며 궁금해 했고, 신세기는 “당연하지. 그걸 감당하기 위해 내가 태어났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오리진(황정음)은 “그럼 차군한텐 없고, 너한테 있는 기억 속에 내가 있어?”라며 진지하게 물었고, 신세기는 “나를 선택하면 말해주겠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런 신세기의 모습에 오리진(황정음)은 “장난 치냐? 고기 낚으려고 떡밥 던지는 거랑 뭐가 다르냐”라며 화를 냈고, 신세기는 “내 목숨을 걸고 던지는 떡밥이다. 그러니까 먹으라고 낚이라고. 명심해 네 선택이 늦어질수록 차도현의 세상이 조금씩 무너진다”라고 경고했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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