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샤프, 북미 TV사업 철수…멕시코 공장 내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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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가 북미 시장용으로 액정TV를 생산해온 멕시코 공장을 내년 3월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TV사업 부진으로 2015년 3월 연결결산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앞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공장도 매각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샤프는 유럽에서 액정TV를 생산하던 폴란드 공장을 슬로바키아 기업에 매각, 유럽 시장에서 철수했다.
샤프는 도치기현 공장에서 생산하는 액정TV 종류를 현재의 60인치 이상 대형에서 중형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국내 시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샤프 외에도 도시바가 해외 TV생산에서 철수할 방침인데다 파나소닉도 중국 생산을 접기로 하는 등 해외 TV생산 체제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6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TV사업 부진으로 2015년 3월 연결결산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앞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공장도 매각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샤프는 유럽에서 액정TV를 생산하던 폴란드 공장을 슬로바키아 기업에 매각, 유럽 시장에서 철수했다.
샤프는 도치기현 공장에서 생산하는 액정TV 종류를 현재의 60인치 이상 대형에서 중형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국내 시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샤프 외에도 도시바가 해외 TV생산에서 철수할 방침인데다 파나소닉도 중국 생산을 접기로 하는 등 해외 TV생산 체제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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