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인'도 우아하고 맵시있게…미들턴 영국 왕세손빈 임신부 패션 '열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ife & Style
매더슨런던·홉스·세라핀
영국 중저가 브랜드 즐겨입어
매더슨런던·홉스·세라핀
영국 중저가 브랜드 즐겨입어


매 더슨런던의 온라인몰(www.maddersonlondon.com)은 이날 접속이 폭주, 잠시 서버가 다운됐다. 이 브랜드는 한때 온라인몰 초기 화면에 ‘미들턴 왕세손빈이 나오미 드레스를 입었다’고 적어두기도 했다. 매더슨런던은 2012년 사라 매더슨과 헬렌 휴즈가 만든 영국의 신흥 임신부복 브랜드지만 현재 여성복 전체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미들턴 왕세손빈은 영국 임신부복 브랜드 세라핀(www.seraphine.com)의 제품도 자주 입는다. 지난달 20일 런던의 켄싱턴 앨드리지 아카데미를 방문했을 때 세라핀의 ‘나타샤 캐시미어 블렌드 코트’(195유로·약 24만1696원)와 ‘플로리 플로럴 프린트 드레스’(99유로·약 12만2707원)를 입었다. 다른 공식 행사장에서도 이 브랜드의 ‘마리나 머터니티 코트’(275유로·약 34만854원)를 입었다. 세라핀은 2002년 생긴 영국 브랜드로 배우 케이트 윈슬럿, 제시카 알바 등이 즐겨 입는다. 브랜드의 역사는 짧지만 프랑스 갤러리라파예트 백화점, 영국 존루이스·피터존스 백화점 등에 잇달아 입점했다. 매더슨런던, 세라핀, 홉스는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아 해외 직구(직접 구매)로 구입해야 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