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공연단이 펼치는 새해맞이 퍼레이드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15 을미년 퍼레이드’가 오는 21일 오후 8시 마카오 과학센터 앞 광장에서 시작된다. 14대의 퍼레이드 전차와 25개의 마카오 현지 공연그룹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각국 단체도 참여한다. 도착지인 사이반 호수 광장에서는 오후 8시15분부터 초대 가수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열리며, 밤 11시부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번 퍼레이드는 28일에 한 번 더 펼쳐진다. 장소를 달리해 마카오의 서북쪽에 자리한 선착장부터 마카오 동북쪽의 이아 혼 공원까지 이어진다. kr.macautourism.gov.mo

여객·화물 수송 최고 실적 올린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etihad.com/kr)이 지난해 여객 및 화물 수송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에티하드항공의 여객수송 규모는 1480만명으로 전년 대비 23%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경유한 탑승객 1990만명 중 74%가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했다. 화물 수송의 경우 2013년 대비 17%가량 증가한 56만8648t을 기록했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처리한 수출입 및 경유 화물 중 에티하드항공이 소화한 화물 규모는 89.6%에 이른다.

도착 시간 가장 잘 지키는 핀에어

핀에어(finnair.com/kr)가 지난해 도착 시간을 가장 철저히 지킨 유럽 항공사로 선정됐다. 항공사 정시운행 평가 전문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에 따르면 핀에어의 2014년 정시 도착률은 90.58%로 유럽 항공사 중 가장 높았다. 국내에서도 핀에어는 정시 운행으로 이름이 높다. 2013년 4~5월에는 출발 예정시각 15분을 넘긴 항공편이 각각 8.86%, 6.17%로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