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남 세종호텔 총주방장 겸 전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총주방장으로 재직해 온 박효남 씨(53·사진)가 세종호텔 총주방장 겸 전무이사로 영입됐다.

1978년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경력을 시작한 박 신임 전무는 1983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로 옮겨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총주방장 겸 조리 상무를 맡아왔다.

2006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요리사로서는 최초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을 받았고, 작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선정하는 ‘대한민국 요리 명장’ 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