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K팝스타4' '서예안'

서예안이 최종 TOP10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2회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결정짓는 대망의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펼쳐진다. YG-JYP-안테나 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총 18개 팀 참가자들은 최후의 TOP 10에 선발 되기 위해 동료들과 경쟁을 치룬다.

배틀오디션 1조에서는 안테나뮤직의 그레이스 신, YG의 서예안, JYP의 지유민이 대결을 펼쳤다. 그레이스 신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를 꾸민 서예안은 김완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했다.

서예안은 YG의 댄서와 함께, 이전의 막춤과는 다른 정식 댄스에 도전했다. 서예안은 댄스 연습과 노로바이러스로 힘들어했으나, 달라진 비주얼과 밝은 표정으로 무대 위에 섰다.

서예안은 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을 미소짓게 했다. 무대 내내 깜찍한 표정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기도 했다.

서예안의 무대가 끝난 후, 가장 먼저 입을 연 박진영은 "춤추면서 노래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인지 저도 잘 안다. 3주 만에 저렇게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예안 양은 보면 볼수록 노래를 잘한다. 시작하는 단계니까 충고를 하자면, 이런 노래를 할 때는 노래를 좀 대충 불러야 한다"며 조언을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생각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유희열 역시 "노래를 정말 잘한다. 예안 양은 타고난 댄스가수"라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춤추며 노래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예안 양은 그게 가능하다."며 "특히 예안 양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세 심사위원에게 모두 호평을 받은 서예안은 배들오디션 1조 1위로 최종 TOP10에 진출했다.

'K팝스타4' 서예안 배틀오디션 무대에 네테즌들은 "'K팝스타4' 서예안, 정말 귀여워", "'K팝스타4' 서예안, 응원한다", "'K팝스타4' 서예안, 아이돌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