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일본전 `메시 빙의 골` (사진=일본방송 캡처)



`레알 마드리드 첼시 이승우 유혹?



`리오넬 메시 후임` 이승우(17, 바르셀로나)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첼시가 이승우에게 영국 역대 유망주 최고 급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신은 지난 7일(한국시각) “첼시가 `리오넬 메시 후계자` 이승우에게 영국 역대 유망주 최고 대우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이승우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마르카`는 지난 3일 1면 헤드라인에 이승우의 대형 사진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의 천재 공격수를 노린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초특급 유망주 이승우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게 스페인 현지의 반응이다. 이승우도 리오넬 메시처럼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승우에게 바르셀로나는 `유럽의 친정팀`이나 마찬가지다.



한편, 스페인 복수의 언론은 최근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앞서 FIFA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정책 위반을 문제 삼으며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등을 2016년까지 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못 박았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항소했지만, 스포츠중재재판는 “FIFA의 징계 조치가 합당하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당분간 이적 시장서 선수 영입을 할 수 없게 됐다. 또 37만 유로 벌금과 함께 유소년 8명의 FIFA 주관 공식 대회 출전금지도 유효해졌다. 백승호는 오는 3월 18세가 돼 금지 조항서 벗어나지만 이승우, 장결희는 아직 1년이나 남았다.



바르셀로나는 최종적으로 스위스 연방 법원에 상소할 예정이다. 비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AS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유소년 정책을 위반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을 합법적으로 영입했다. FIFA의 규정과 스페인 법률의 차이에서 빚어진 오해다. 스위스 연방법원 상소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법원이 바르셀로나 손을 들어준다면 FIFA, CAS 판결을 뒤엎고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공식경기 출전 길이 열린다.



한편, 바르셀로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최근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바르토매우 회장은 영국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부적인 문제가 있지만 곧 해결될 것이며 우리는 메시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메시는 이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애정이 깊으며 떠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실제로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메시는 ‘유럽의 고향’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했다. 올 시즌 1군 데뷔 10주년을 맞은 메시는 각종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성용 시즌 4호골 작렬



`스완지 시티 에이스` 기성용이 선덜랜드전에서 후반 중반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다.



스완지 시티는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리버티 홈구장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서 기성용 동점골에 힘입어 선덜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장해 후반 동점골을 작렬, 스완지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스완지는 9승 7무 8패 승점 34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반면 선더랜드는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줬다. 기성용 골을 도움한 노턴이 최고 평점(8점)을 받았다.



한편, 실시간 경기를 지켜본 일본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아시안컵 이후 기성용이 또 성장했다" "기성용 골 훌륭했다." "스완지 선덜랜드 멋진 경기였다. 기성용 골, 아시아의 자랑이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맨유가 기성용 노릴지도" "맨유에 필요한 선수다" "기성용 골 멋지다. 박지성 리버풀전 다이빙 헤딩슛이 생각났다"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 브레멘` 손흥민 선발 출전할까?



`레버쿠젠 브레멘` 손흥민 선발 출전? 손흥민 선발 출전?



`차붐 후계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아시안컵을 끝내고 지난 5일 독일로 돌아갔다.



레버쿠젠은 8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각) 베르더 브레멘과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치른다.



아시안컵 강행군을 치른 손흥민 선발 출전할 지 관심사다. 레버쿠젠은 8승8무3패 승점 32로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이 팀에 합류해 기쁘다"면서 "몸 상태를 살펴본 뒤 브레멘전 선발 출전(손흥민 선발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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