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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어워드 2015, 샘스미스

2015 그래미 어워드의 주인공은 영국출신 싱어송 라이터 샘스미스 였다.

8일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샘 스미스는 신인상, 베스트 팝 보컬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레코드상까지 총 네 개를 받아갔다.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자로 다시 무대에 오른 샘 스미스는 "전 남자친구에게 감사드린다. 그에게 차였기에 이런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어 'HAPPY'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퍼렐 윌리엄스는 이날 '베스트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에 이어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비욘세는 'Drunk In Love'로 베스트 R&B 퍼포먼스상을 수상, 에미넴은 'The Marshall Mathers LP2'으로 최우수 랩 앨범상, 리한나와 함께 한 'WinnerThe Monster'로 최우수 랩/성 콜라보레이션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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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