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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그리스 우려에 하락…코스닥 닷새만에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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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5거래일 만에 뒷걸음질쳤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52포인트(0.44%) 내린 1947.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및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이 10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2억원과 49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316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은행 전기전자 의약품 등의 업종이 올랐고, 운송장비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을 하락했다.

    경영권분쟁에 휩싸인 종목들이 강세였다. 일동제약이 2대주주 녹십자의 이사 선임 제안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엔씨소프트도 최대주주인 넥슨의 주주제안 소식에 2%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크게 하락했다. 10.38포인트(1.72%) 내린 593.7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의 '사자'에 장 초반 상승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늘리면서 하락반전한 뒤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6억원과 39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212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그간의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게임과 헬스케어주의 낙폭이 컸다. 파티게임즈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크리스탈 랩지노믹스 제넥신 등이 5~11% 급락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및 경계성 매물이 나왔다"며 "코스닥 기업의 실적발표가 이달 중후반부에 이어진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하면 성장성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로 조정시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0원(0.48%) 오른 1094.9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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