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법고시 평균 경쟁률이 326대 1을 기록했다.

국회 사무처는 9일 '2015년도 제31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15명 선발에 489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2명 선발에 5632명이 지원하면서 기록된 경쟁률 256대 1보다 대폭 높아진 수준이다.

올해 행정부 5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옛 행정고시)의 행정직군 평균 경쟁률이 40.9 대 1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취업난 속에 입법고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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